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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무역홀딩스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전시회 후원 등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2009년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은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원무역홀딩스는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주최하는 '제21회 FABI 초대전'을 공식 후원한다.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가치 추구의 뜻을 담아 'ReFashioned: Zero Wast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에서는 의류 및 패션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노스페이스의 재고 상품들을 다양한 기법으로 다시 디자인함으로써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초대전은 다음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주요 계열사인 영원무역은 제45회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작품전의 업사이클링 부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숙대 의류학과와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14년째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졸업작품전 부문 지원을 통해 업사이클링 의류디자인을 통한 자원순환의 긍정적 가치를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다. 참가 및 수상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는 "다양한 유관 학계 및 단체들과 친환경 제품 개발을 비롯한 협업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활동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 방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지속적인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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