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
영원무역그룹 KEPZ, 방글라데시서 '국가 식목상' 수상
n 친환경 공단 KEPZ 조림·산림보전·생물다양성 보호 등 환경 분야 공로 인정
n “환경·지역사회와 건강한 상생 위한 노력 지속할 것”
[사진] 영원무역그룹 성기학 회장이 9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타리크 라흐만 총리로부터 KEPZ를 대표해 ‘2025 국가식목상’ 대상을 받고 있다.
영원무역그룹이 방글라데시에 조성하여 운영 중인 한국수출가공공단(Korean
Export Processing Zone, 이하 KEPZ)이 조림과 산림보전, 생물다양성 보호 등 환경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방글라데시 정부가 수여하는 '2025 국가식목상(National Tree Plantation Award
2025)' 을 수상했다.
지난 9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원무역그룹 성기학
회장은 KEPZ를 대표해 방글라데시 타리크 라흐만(Tarique
Rahman) 총리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다.
방글라데시 국가식목상은 조림과 산림보전, 연구·혁신, 묘목 생산, 녹지
조성 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환경상이다. 올해는 7개 부문에서 21팀의 개인 및 기관이 선정됐으며, 영원무역그룹의 KEPZ는 기관 부문에서 가장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1위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EPZ는 약 2,492에이커
규모의 황무지를 녹지와 수역이 풍부한 산업단지로 탈바꿈한 대표적인 친환경 경영 사례로 평가받는다. 영원무역그룹은 KEPZ 전체 부지의 약 52%를 녹지와 수역으로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약 3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약 6억 갤런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25개의 저수지를 조성해 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약 60에이커
규모의 KEPZ 보태니컬 가든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300종의 식물을 식재했으며, 대부분이 자생식물과
멸종위기 또는 희귀 식물이다. 오는 2027년까지 보전 식물종을 1,850종으로 확대해 방글라데시 최대 규모의 식물 보전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EPZ가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환경·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