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2

[KEPZ 트러스트 병원의 진료 모습]
영원무역그룹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방글라데시 친환경 공단 KEPZ(Korea Export Processing Zone·한국수출가공공단)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의료·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영원무역그룹이 지난해부터 연세의료원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 'KEPZ 메디컬 단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의료 여건이 열악한 방글라데시에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 1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KEPZ 트러스트
병원’과 치타공 간호대학교가 자리했으며, 향후 400병상 규모 종합병원과 의과대학이 추가로 세워진다.
오는 2027년 KEPZ 내 설립될 'KEPZ Textile & Fashion Institute(KEPZ 섬유·패션 전문대학)'도 기대를 모은다. 약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은 섬유·패션 산업 특화 교육 기관으로서 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인근에는 R&D(연구개발) 센터도 들어서 교육과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방글라데시를 소재·기술·품질·인재 경쟁력을 갖춘 세계 섬유 산업 거점으로 키우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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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으로부터 지급받은 안경을 쓰고 있는 방글라데시
현지 임직원들] |
앞서 지난 4월 영원무역그룹은 KEPZ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시력교정이 필요한 총 1만 2300명의 직원에게 안경을 제공한 바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등 주요 해외 생산법인에서 임직원을 위한 검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약 7만 8000명이
참여했고 약 2만 4000명이 안경을 지원받았다.
영원무역그룹 관계자는 "KEPZ가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PZ 공단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시설]
한편 KEPZ는 지난 1999년부터 영원무역이 조성한 친환경 공단으로, 여의도의 약 3.5배에 달하는 300만 평 면적의 52%가량이 녹지로 조성됐다. 전체 사용 전력의 약 61%는 태양광으로 충당해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