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CEO특강 /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서울대 강연바느질만 10만땀 겨울 외투단 한땀이라도 풀리면 `끝`의류산업은 오차 허용 안돼한국 빠른 성장 가능했던건시장경제 선봉에 있었기 때문기업이 클수 있을때 크게 해줘야"겨울철 다운웨어는 최대 10만땀의 바느질이 들어간다. 한 땀이라도 실수가 생기면 전체적으로 올이 풀리기 때문에 불량품이 된다. 의류제조업은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고도화된 산업이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지난 8일 서울대 `매경CEO특강` 연사로 나섰다...[매일경제A32면 이윤재기자 2019.11.18]
2019.11.18
▲성기학(왼쪽) 영원무역 회장이 지난 14일 다카 생산공장을 방문한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 사이푸지만 초두리 방글라데시 국토부 장관과 손을 맞잡고 있다.[방글라데시 현지 인터뷰 ]영원무역 물량 70% 현지공장서 생산세계2위 섬유수출 국가 도약 일조치타공 KEPZ토지 인허가 난항 여전이 총리 현지 방문 "확실히 큰 도움"교육 기반시설 갖춰지면 인재 모여패션 디자인 전문대학 설립 등 검토전 세계 인구밀도 1위 도시,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도시 어느 곳을 가든 ‘사람 반, 자동차 반’이다. 습한 더위 속에 밤낮없이 울려대는 자동차 경적은 사람의 혼을 쏙 빼놓기 일쑤다. 한밤중에도 꽉 막힌 도로를 간신히 뚫고 지난 14일 밤(현지시간)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다카 자택을 직접 방문했다. 영원무역은 국내에서 ‘노스페이스’ 브랜드로 유명한 아웃도어 의류 기업, 세계적으로는 40여개 거래처로부터 주문받은 6,800여종의 옷을 만드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생산기업으로 유명하다...[서울경제2면 정영현기자 2019.07.17]
2019.07.17
한국과 대만의 섬 유산업이 지속가능 한 산업생태계 조 성에 협력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 회(회장 성기학·영 원무역 회장)는 대만섬유연맹(회장 짠쩡티엔·詹正 田))와 ‘한-대만 섬유산업연례회의’를 열었다고 26 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남 창녕군 석리 성씨 고가에서 열린 연 례회의에는 양국 섬유패션업계 대표 67명이 참석했다....[헤럴드경제 조문술기자 2019.04.26]
2019.04.26
-오는 25일, 창녕 석리 성씨 古家서 열려-성기학 섬산련 회장 등 양국 70여명 참석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주최로‘제16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가 오는 24~26일 창녕 석리 성씨 古家에서 열린다.25일에 열리는 연례회의는 한-대만 양국 섬유산업 협력과 업계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의 의제는 한-대만 섬유산업과 전만,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향후 과제로 정했다...[국제섬유신문 2019.04.15]
2019.04.15
"하나 둘 하나 둘 힘차게 뛰어야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영원아웃도어 대표)는 가을을 만끽하며 달리는 러너들을 응원했다. 젊은 러너들을 응원할 때면 자상한 어른의 모습이지만, 그들의 옷 가운데 영원무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의류를 어김없이 가려내는 것을 보면 영락없이 날카로운 최고경영자(CEO)였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회장이기도 한 성기학 회장은 이날 7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섬유패션인 걷기 대회에 나섰다. 성 회장은 2시간여 동안 산책을 하면서도 전혀 지친 기색이 없었다...[매일경제A14면 이윤재기자 2018.11.20]
2018.11.20
-지난 5일 中 시안 힐튼호텔…100여 명 참석-美ㆍ中 통상이슈, 패션 디지털혁신 등 논의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5일 중국 시안 힐튼호텔에서 중국방직공업연합회 가오용 비서장, 일본섬유산업연맹 캄바라 마사나오 회장 등 한ㆍ중ㆍ일 3국 섬유패션 단체 및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한ㆍ중ㆍ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성료했다.3국 섬유패션 업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미ㆍ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향후 국제 무역환경과 해외투자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3국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국제섬유신문 2018.11.12]
2018.11.13
섬유 의류 분야의 글로벌 경영 1인자에 대한 세계 섬유 기업인들의 예우는 파격적이었다.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이 섬유 제조업의 간판 국제기구인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에 등장한 지 불과 3년 만에 이 기구의 회장으로 화려하게 등극했다.2015년 샌프란시스코 총회 때 처음 특별 연사로 선을 보인 것을 계기로 ITMF는 성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해 버렸다. 성 회장이 경영하는 방글라데시 치타공과 다카 소재 세계 최대 의류 봉제공장과 직· 편직· 염색가공 등 버티칼 공장의 규모와 품질, 마케팅 능력에 감탄한 것이다.방글라데시뿐 아니라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칭따오, 엘살바도르 공장을 포함해 세계 경영의 질과 양에 세계 섬유 기업들의 시선이 집중된 결과다.이미 2년 전 인도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수석 부회장을 맡은 데 이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홍콩으로 불리는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린 ‘2018 ITMF 총회’에서 만장일치 새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국제섬유신문 2018.09.17]
2018.09.17
-한국섬유산업회장 세계섬유산업 首長 되다-8일 케냐 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세계 지도자 우뚝-영원무역 신화 전 세계 섬유 기업인 갈채 기립 박수 열광-노희찬, 김준, 민은기 회장 등 국내외 축하사절단 참석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영원무역 회장)이 오는 8일 케냐 현지에서 명실공히 전 세계 섬유제조업자 수장(首長)으로 정식 취임한다.한국 섬유패션 기업인으로는 지난 99년 서민석 동일방 회장에 이어 두 번째의 쾌거이지만 당시에는 면방 위주의 제한된 국제기구인 데 비해 지금은 그 위상이 크게 강화된 점을 감안하면 성 회장 개인의 영예는 물론 세계 섬유산업계에서 한국의 명예와 발언권이 크게 확대되는 등 민간 경제외교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국제섬유신문 2018.09.03]
2018.09.03
https://youtu.be/hq_URwWTgBE상기의 링크 또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KEPZ(Korean Export Processing Zone: 한국수출가공공단) 관련 동영상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2018.07.05
https://youtu.be/FYWym7nVcO8상기의 링크 또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Restoration Project in Bangladesh(Baro Sardar Bari) 관련 동영상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2018.07.05
-한국섬유업계 首長 세계섬유제조업계 수장 된다 -9월 7일 케냐 나이로비 연차 총회서 만장일치로 선 출 -104년 역사 30여 개국 94개 단체 구심체 한국인 두 번째 우리나라 섬유패션업계 수장(首長)인 성기학 한국 섬유산업연합회장(영원무역 회장)이 세계 섬유제조 업계 수장이란 또 하나의 중책을 맡게 됐다.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은 오는 9월 7일부터 10 일까지 아프리카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2018 연차 회의에서 이 단체의 수석 부회장인 성기학회장을 만장일치 새 회장으로 선출하여 이 날짜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국제섬유신문 2018.06.04]
2018.06.04
국내 최대 아웃도어 의류 업체 ‘영원무역’을 이끄는 성기학(71) 회장. 그는 1974년 영원무역을 설립했고 현재까지 44년간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성 회장은 1980년을 또렷이 기억한다. 그가 방글라데시의 남부 항구도시 치타공에 의류 생산 공장을 지은 해이기 때문이다.직접 투자로 공장을 건설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는 국내 최초였다. 지금은 많은 국내 기업들이 저임금을 이유로 동남아에 공장을 짓고 있지만, 1980년만 해도 치타공 같은 곳에 공장을 짓는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었다.성 회장에게 방글라데시에 그렇게 일찍 진출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다. 그는 “누군가는 내게 ‘선견지명이 있었냐’고 하는데, 그런 게 있었을 리가 없다”며 말을 이었다.“만약 미래를 내다보는 게 가능하다면 한 번에 ‘뚝딱’하고 모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겁니다.미래 시장에서 A제품이 잘 팔릴 것을 알 수 있다면 A제품을 만들면 모든 게 끝나거든요.그런데 내 44년 비즈니스 인생에는 ‘선견지명’ ‘뚝딱’이란 단어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필사즉생의 심정으로 살길을 찾다보니 그 길이 보인 것뿐입니다. 다만 그 길을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오래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쌓고 또 쌓아온 것은 있겠지요.”...[이코노미조선 251호 박용선기자 2018.05.21]
2018.05.21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와 대만섬유연맹(회장 짠 쩡 티엔)은 26일 대만 타오위안에서 한·대만 섬유산업연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대만의 섬유패션업계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미국 자국우선주의로 촉발된 국제무역 환경 변화에 도전 받고 있는 현실을 공유하고 패션산업의 디지털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양국에서 개최되는 섬유 전문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타이페이 섬유전시회(TITAS) 등으로 비지니스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경제 김기만기자 2018.04.26]
2018.04.26
"평창올림픽 '팀코리아' 단복 제작외국선수도 예쁘다고 부러워해""한국선 섬유를 '철 지난 산업' 취급기술·노하우 있다면 잠재력 크죠"역대 최다 메달(총 17개)이 쏟아졌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화제 중 하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패션이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입은 수상복, 개회식·폐회식복, 일상복 등 총 22가지 ‘팀코리아 단복’은 관람객은 물론 외국 선수에게도 인기였다. 이 옷들을 제작한 아웃도어 업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 파트너인 영원무역이다. 스포츠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지난 6일 저녁 서울 명동에 있는 중식당 동보성에서 만난 성기학 회장은 “외국인도 한국 선수들의 옷이 예쁘다고 하더라”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퍼펙트 게임’이었다”고 자평했다.성 회장은 만 27세이던 1974년 영원무역을 창업해 올해로 43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국내 섬유산업의 산증인 중 한 사람이다. 그는 2014년 8월부터 5000여 개 섬유 관련 기업을 회원사로 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수장을 맡고 있다. 작년 선거에서 연임이 확정돼 앞으로 3년 더 한국 섬유산업을 이끌 예정이다...[한국경제 A19면 조아란기자 2018.03.17]
2018.03.19
선친에게 물려받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그게 가장 큰 자산파고들수록 간단한 집안이 아니었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인터뷰 내내 사업가 특유의 뚝심을 보이면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고조부까지도 거슬러올라가는 선행들은 '적선지가(積善之家)'로 인정받는 성씨 집안의 역사이기도 했다.성 회장은 "돈을 물려받은 게 아니라, 가르침과 명성으로 물려받았다. 그게 내가 물려받은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매일경제 A16면 김정욱,송성훈기자 2017.10.25]
2017.10.25